- 💥 2회말 루이스 아라에즈의 필라델피아 이적 후 첫 동점 솔로 홈런
- 🔥 7회초 대타 브레이디 하우스의 동점포 & CJ 에이브럼스의 역전 적시타
- 🛡️ 10회말 딜런 크루즈의 극적인 우익수 다이빙 캐치 호수비
- 🚀 11회초 CJ 에이브럼스의 승부를 가르는 결승 2타점 3루타
그야말로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 연장 혈투였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맞대결에서 연장 11회에만 대거 6득점하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10-4 대승을 거뒀네요. 경기 초반은 팽팽했습니다. 1회초 워싱턴 케이베르트 루이스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내줬지만, 필라델피아는 2회말 루이스 아라에즈가 이적 후 첫 솔로 아치를 그렸고 브랜든 크로포드의 희생플라이로 역전까지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승부는 7회부터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7회초 워싱턴 대타 브레이디 하우스의 동점 솔로 홈런과 CJ 에이브럼스의 역전 적시타가 터지자, 필라델피아도 7회말 브라이슨 스토트의 적시타로 곧바로 맞불을 놨네요.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도 양 팀은 1점씩 주고받으며 4-4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10회말 딜런 크루즈의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가 아니었다면 경기가 그대로 끝날 수도 있었던 아슬아슬한 순간이었습니다. 새벽까지 끝까지 경기를 지켜본 야구 팬들에게는 정말 쫄깃한 명승부였겠네요.
결국 승부의 여신은 11회초 워싱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11회초 무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CJ 에이브럼스가 펜스를 맞히는 큼직한 2타점 3루타를 때려내며 마침내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이어 투수 대타로 나선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기습적인 스퀴즈 번트 적시타와 안드레스 차파로의 2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11회에만 빅이닝을 완성했습니다. 결승 3루타를 포함해 대활약한 CJ 에이브럼스가 단연 이번 경기의 수훈 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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