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돈공부
직장 미래를 위한 돈공부
지난해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주식과 가상화폐 열풍이 불었습니다. 이로 인해 순식간에 큰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리고 있죠. 사실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의 자산은 훌륭한 투자 수단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변동성이 큰 자산이기에 손실을 볼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이에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이들은 계속해서 자금을 투입하고,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곤 하죠. 그러나 사람에게 사람들에게 무한한 여유 자금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에 손대지 말아야 할 돈에 손을 대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요. 심지어는 국민의 피 같은 세금에까지 손을 대는 사람들까지 있다는 소식입니다. 얼마 전 공금을 빼돌려 주식과 가상화폐에 투자한 공무원들이 적발되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 공금 빼서 '위험하다고 소문난'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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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래를 위한 돈공부
우리나라의 국토 등록면적은 약 10만 제곱킬로미터입니다. 적다면 적고, 크다면 큰 이 면적. 그러나 모든 토지가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토지는 토지의 활용도, 즉 토지로부터 창출되는 부가가치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죠.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가치가 가장 높은 땅과 가장 낮은 땅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가장 비싼 땅과 가장 싼 땅은 어디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장 비싼 땅 :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먼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땅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건물이 들어서 있는 부지인 충무로 1가 24-2번지입니다. 이곳은 2021년을 기준으로 1제곱미터에 2억 650만 원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매겨져 있죠. 1평 가격이 무려 6억 8,1..
많은 취준생들 사이에서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곳. 바로 공기업입니다. 공기업은 공무원 뺨치는 직업 안정성에 대기업에 준하는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잡코리아가 공기업 취업 준비 경험이 있는 취업준비생 4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취준생들이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로 많은 것들을 꼽았는데요. 46.7%의 응답자는 연봉과 복지 등이 우수해서, 27.9%는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21.8%는 대외 이미지가 좋아 보여서 등으로 꼽았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공기업의 연봉은 높은 편일까요? 대부분은 그렇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자료에 따르면 등록된 공공기관 350개의 직원 평균 보수액은 2020년을 기준으로 8,155만 원..
매년 12월이 되면 우편함에는 한 지로 용지가 꽂힙니다. 보통 지로 용지는 세금 추징 혹은 공과금 납부 등을 위해 사용되는데요. 이 용지도 규격이 크게 다르지는 않죠. 바로 대한적십자사에서 후원금을 모금하기 위해 발송하는 용지입니다. 이 용지에는 1만 원이 찍혀있는데요. 이 금액은 '의무 납부'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요. 특히 어르신들이 이 종이를 들고 은행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적십자사 회비 모금 납부율 상위 지역은 초고령 인구 지역인데요. 이로 인해 적십자사 후원금 지로용지에 대한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헌법소원까지 제기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상황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적십자..
2016년 초 테슬라는 모델3를 공개하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8월부터는 한국에서도 예약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당시 테슬라나 전기자동차는 일반인들에게 매우 생소한 개념이었기에 사실상 그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매우 초창기에 테슬라를 접한 한 연예인이 있었는데요. 전기자동차 동호회에서는 꽤 잘 알려진 인물이었죠. 바로 지석진입니다. 얼마 전 지석진은 주식 예능 프로그램 에 출연해 테슬라와 관련된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에 테슬라가 몇 대 없던 시절인 2018년 2월 지석진은 테슬라 차량을 구매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지석진이 테슬라에도 투자했을 거라 생각하고 '지석진 수익률 대박일 듯' '지석진 테슬라 광팬.. 100% 주식 샀을 듯' 등의 반응을..
백신 접종률이 80%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현재 정부에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위해 방역 패스 정책을 확대하고 있죠. 방역 패스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코로나19 음성을 확인했다는 증명서를 일컫는 말인데요. 실내 체육 시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시설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방역 패스를 제시해야만 합니다. 1. 회사 대표의 백신 접종 강요 이 가운데 갈등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회사의 백신 강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직장인 A씨는 심장 쪽에 기저질환이 있어서 백신 접종을 망설이고 있다고 밝혔죠. 그러나 현재 다니는 회사의 대표는 백신을 강요한다고 하는데요. '백신을 맞는 게 좋지 않겠냐?' '다 같이 점심 식사하는 게 어려워질 수도..
'실력'만으로 되지 않는 것이 사업입니다. 사업을 해봤다면 수많은 변수와 상황으로 인해 사업의 명운이 결정되는 일이 꽤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 소개할 인물 또한 이런 사연을 소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장종수 명란 업체 대표입니다. 그는 얼마 전 tvN의 예능 프로그램 에 출연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본에서 밑바닥부터 시작했다 덕화푸드의 장종수 대표는 2대째 명란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인물입니다. 장종수 대표의 아버지는 대한민국 수산제조 분야의 첫 명장이자 덕화푸드의 창업자인 고 장석준 회장인데요. 장종수 대표는 원래 금융맨으로 일하다 아버지의 요청으로 가업을 잇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일본의 명란 제조업체의 공장에서 허드렛..
누구나 죽음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죽음은 인간의 삶에 당연히 맞닥뜨려야 하는 것인데요. 그럼에도 주위에서 누군가가 돌아가시면 슬프고 황망한 마음에 먼저 어떤 것을 해야 할지 허둥지둥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리고 유가족들을 도와주는 직업이 있는데요. 바로 장례지도사입니다. 오늘은 고인을 추모하고 마지막을 함께해주는 장례지도사에 대해 소개할 텐데요. 과연 장례지도사는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일을 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친구들이 소금 뿌리고, 소개팅도 잘 안돼.. 지난해 31세 장례지도사 윤검재씨가 고민 상담 예능 프로그램 에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직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죠. 검재씨는 자신은 본인의 직업에 대해 만족하며 5년 동안 장례지도사 일을 해오고 있다고 했는데..
안정적으로 정년까지 일할 수 있어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인기 있는 직업. 바로 공무원입니다. 그러나 어렵게 공무원이 되고도 공무원을 그만두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공무원연금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재직 5년 미만 공무원 퇴직자는 6,664명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2017년과 2018년에 비해 대폭 는 수치였습니다. 이 중 임용 1년도 안 돼 공무원을 그만둔 경우가 전체의 26.5%였다고 하네요. 1. 악성 민원이 그 이유? 긴 수험생활을 거쳐 공무원증을 쥐고도 그만두는 이들의 속사정은 무엇일까요? 그중 하나는 악성 민원입니다. 공무원노조가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공무원의 65%는 '최근 1년 동안 악성 민원인으로 인해 고통이나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답했는데요. 악성 민원인들은 법률 등 ..
부동산 미래를 위한 돈공부
얼마 전 인천에 있는 한 아파트가 아파트 실거래가 앱 호갱노노에서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호갱노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는 아파트는 보통 신축 아파트이거나, 분양을 앞둔 곳, 혹은 일반 아파트 중에서도 상당한 시세 차익이 예상되거나,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있는 곳인데요. 인천에서도 변두리 지방인 영종도에 위치하고 있는 아파트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아 많은 네티즌들이 의문을 가졌습니다. 1. 호갱노노 실시간 1위! "호재인가요?" 과연 이 아파트가 호갱노노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호갱노노의 해당 아파트 게시판에는 '무슨 호재인가요?'라는 질문이 올라왔는데요. 이에 대한 답변은 바로 '인재입니다'였습니다. 좋은 일이 아닌 '재앙 재'자로 사람에 의..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사람들이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출근을 하던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를 하기 시작했고, 평소 외출을 즐기던 사람들도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집에 머물렀죠. 외식보다는 배달 음식이 대세가 되었고, 상점에 직접 가기보다는 온라인 쇼핑으로 많은 것들을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가운데 수혜를 받은 업계가 있는데요. 바로 홈 인테리어 시장입니다. 2016년에는 28조에 불과한 인테리어 시장은 2020년 41조 5,000억이 되었고, 2021년에는 60조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일상은? 이런 가운데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유망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기본적으로 고객들과의 미팅을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디자인 설계까지 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얼마 전 부동산 정보를 공유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인들의 아파트 매수세가 거세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한국이 조만간 중국 땅이 된다'면서 불만을 드러내곤 했죠. 언론의 보도도 이 주장에 한몫했습니다. '文정부 4년.. 중국인이 서울 경기 땅 싹 쓸어갔다' '한국인은 안되는데 국내 은행에서 대출받아 빌딩 산 중국인' '한국 아파트 웃돈 주고 최고가에 싹쓸이해 가격 끌어올린 중국인들' 등이 자극적인 헤드라인이 나왔고, 집값 폭등으로 인해 불난 국민들은 분노했습니다. 1. 중국인 때문에 7억 아파트가 17억 됐다? 물론 언론의 보도대로 우리나라의 부동산을 '싹쓸이'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해 아파트와 빌라 전체 매수인 중 중국 국적자는 0.6%에 불과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