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특별히 사랑한 직장' 연봉 탑클래스 공기업은 '이정도' 법니다

많은 취준생들 사이에서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곳. 바로 공기업입니다. 공기업은 공무원 뺨치는 직업 안정성에 대기업에 준하는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잡코리아가 공기업 취업 준비 경험이 있는 취업준비생 4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취준생들이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로 많은 것들을 꼽았는데요. 46.7%의 응답자는 연봉과 복지 등이 우수해서, 27.9%는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21.8%는 대외 이미지가 좋아 보여서 등으로 꼽았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공기업의 연봉은 높은 편일까요? 대부분은 그렇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자료에 따르면 등록된 공공기관 350개의 직원 평균 보수액은 2020년을 기준으로 8,155만 원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연봉이 특히 높은 곳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신의 직장' 중에서도 '신이 특별히 사랑한 직장'은 어디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신입사원 초봉이 가장 높은 곳입니다. 3위는 IBK기업은행이 차지했는데요. 신입행원 초봉 기준 5,185만 원입니다. 이를 월급 실수령액으로 환산하면 약 367만 원 수준입니다. 2위 또한 은행인데요. 바로 한국산업은행입니다. 초봉 기준 5,234만 원으로 월급 실수령액은 약 370만 원입니다. 1위는 어디일까요? 바로 5,272만 원의 초봉을 자랑하는 한국원자력연구원입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월급 실수령액은 372만 원 수준이네요.

올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공공기관은 총 350개인데요. 이 모든 곳이 이렇게 높은 연봉을 자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연봉이 낮은 곳도 있는데요. 최하위 신입 초봉으로 등록된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입니다. 이곳은 신입사원 초봉 기중 2,316만 원으로 약 170만 원 정도의 월 실수령액을 받고 있네요. 신입 사원 초봉 상위 기업의 연봉의 절반 수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원 평균 연봉으로 그 기준을 바꾸면 순위가 다소 달라집니다. 과연 직원 평균 연봉이 높은 공기업은 어디일까요? 3위는 바로 한국예탁결제원입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 863만 원으로 월 실수령액 705만 원 정도입니다. 2위는 한국과학기술원인데요. 평균 1억 1,008만 원으로 한 달에 715만 원 정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1위는 울산과학기술원으로 1억 1,557만 원입니다. 월 실수령액은 742만 원 정도로 계산되네요.

그렇다면 최하위 직원 평균 연봉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코레일관광개발입니다. 이곳의 직원 평균 연봉은 3,693만 원으로 월평균 270만 원 정도를 실 수령하는 금액입니다. 상위권 공기업과 비교하면 반토막도 아닌 3분의 1토막인데요. '공기업도 공기업 나름'이라는 말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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