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려면 금요일 대신 반드시 월요일까지 일하고 퇴직해야 하는 이유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한 회사에 입사했더라도 이직을 하거나 퇴직을 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시대이죠. 이 경우 필연적으로 회사에 퇴사 통보를 해야 하는데요. 퇴사를 언제 하느냐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급여에 차이가 있기에 이를 잘 고려해 퇴사 일정을 정해야 하죠.

오늘 돈공부에서는 똑똑한 퇴사 일정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근로자들은 언제 퇴직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월요일까지 일하고 퇴직하는 게 '이득'

보통 많은 직장인들은 금요일까지 일하고 퇴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주일을 채우고 깔끔하게 퇴직한다는 인상이 있어서이죠. 그러나 퇴직을 할 때 월요일까지 일을 하고 퇴직을 하면 금전적으로 더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주휴수당 때문입니다.

주휴수당은 일주일에 5일을 일하면 하루는 유급으로 쉬게 해주는 것인데요. 사업장 내 근로자 중 15시간 이상 근무했으며, 일주일 동안 결근이 없고, 다음 주에도 일할 예정이 있는 근로자에게 지급됩니다. 단, 주휴수당은 퇴직하는 마지막 주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마지막 근무일의 다음날이 주휴일이더라도 급여 계산은 마지막 근로일까지로 일할 계산하고 사직일은 마지막 근로일의 다음날로 기재해야 하죠.

예를 들어 금요일까지 근무하고 퇴사한다면 퇴직 일자는 토요일로 일주일을 만근 했다고 볼 수 없어 주휴수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월요일까지 일하고 화요일을 퇴직 일자로 정한다면 지난주에 만근을 했기에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2. 퇴사는 4월 말에 하는 게 '이득'

퇴사 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퇴직금입니다. 근로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에는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지급 기준은 퇴사 직전 3개월 치의 급여를 일당으로 계산한 것인데 이 기준으로 한 달 분량의 급여를 퇴직금으로 받게 됩니다. 참고할만한 것은 직전 3개월에 2월이 포함된다면 89일이 되고, 포함되지 않는다면 92일이 되죠. 

이에 따라 4월 말에 퇴사하는 것이 퇴직금을 많이 받을 수 있으며, 반대로 일수가 많은 7~8월 이후 9월에 퇴직할 경우 퇴직금 계산에 있어 불리해집니다. 총급여는 동일해 근무 일수가 적을수록 퇴직금을 많이 타기 때문이죠.

 

3. 퇴직 통보는 언제 하는 게 좋을까?

그렇다면 과연 퇴직 통보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요? 많은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한 달 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퇴직 전 업무 인수인계 등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또한 퇴직금을 받기 위해 1년을 채우고 퇴직하는 경우 근무 11개월째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 경우 사업주가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해 '당장 퇴사하라'라고 종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정 급하지 않다면 1년이 지난 시점에 퇴직 통보를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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