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일 너무 힘든데.. 퇴사 2주 전 통보, 괜찮을까요?

대학교 졸업 후 첫 직장을 다니고 있는 20대 직장인 A씨는 6개월 정도 회사를 다녔는데요. 그러나 이번 달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을 줄곧 해왔습니다. 업무환경이 너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타 부서는 직원이 여러 명 있는데, A씨의 부서는 A씨 혼자 일을 떠맡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음 달인 12월까지 회사를 다녀도 되지만 이 시기는 연말이라 더 힘들기에 11월에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마음속에 담아두다가 벌써 11월 중순이 되어버렸다고 하네요.

A씨가 입사 시 계약서를 작성할 때 3주 전에는 퇴사 통보를 하라는 문구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주변 직원들의 말에 따르면 퇴사 2주 전 통보한 사람들도 있고, A씨의 동기 직원도 2주 반 전에 퇴사를 통보한 후 연가를 쓰고 2주 근무한 후 퇴사를 했습니다. 인수인계는 마지막 퇴근 전 날 서류로 작성했다고 하네요.

또한 이 회사는 후임자나 직원이 나가도 잘 뽑지 않기에 타 부서 직원도 나간 지 세 달 만에 그 자리에 사람을 뽑았다고 하네요. A씨는 연가를 쓰려고 했지만 퇴사만 된다면 연가를 쓰지 않고 11월 30일까지 다 근무를 하고 퇴사할 생각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날짜상으로 11월 30일에 퇴사를 하려면 2주가 조금 안 남은 상황인데 괜찮을지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과연 A씨가 퇴사까지 2주도 안 남은 시점에 퇴사 통보를 하는 것은 괜찮을까요?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강제 근로 금지 항목이 있기에 퇴사 하루 전에 통보하더라도 법적으로는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근로기준법상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하루 전에 퇴사 통보를 하는 것은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이직할 때 좋지 않은 이미지가 남게 될 수 있기에 적당한 퇴사 통보 기간을 둬야 하죠.

A씨 회사의 경우 3주 전에 통보하라는 계약 문구가 있기에 그것에 따르는 것이 좋지만 사실 지금도 그리 많이 늦은 시기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적절한 퇴사 통보 기간은 한 달 전에서 2주 전이라고들 하는데요. 후임을 뽑고, 인수인계까지 마치는 시간을 생각해 퇴사를 통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1월 30일까지 일하고 싶어 퇴사 통보 시기를 고민하고 있는 A씨. 2주 전 퇴사 통보는 통념상 늦은 걸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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