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되자마자 화제 된 5년 차 7급 공무원의 놀라운 월급 수준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을 꿈꾸고 있습니다. 2021년 취업준비생 86만 명 중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사람의 비율은 세 명 중 한 명 꼴인데요. 코로나 사태 이후 대기업 공채가 급감하는 등 취업 시장에 한파가 몰아치자 공무원 시험에 몰리는 인원이 늘고 있습니다. 

사실 공무원이라고 하면 '박봉'이라는 인식이 많이 있는데요. 얼마 전 한 5년 차 7급 공무원이 자신의 월급을 공개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공무원의 월급을 본 네티즌들은 '저 정도면 할 만하다' 혹은 '월급이 소문대로 적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는데요. 과연 5년 차 7급 공무원 A씨의 월급은 어느 정도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공무원의 월급은 기본급과 수당으로 나뉘는데요. 5년 차 공무원의 경우 5호봉 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군대에서 복무하거나 다른 경력을 인정받는 경우 호봉이 인정되는데요. A씨의 경우 7호봉을 받고 있기에 기본급은 247만 8,300원을 받습니다.

또한 정액급식비 14만 원, 직급 보조비 15만 5,000원, 특정업무수행비 15만 원을 받습니다. 또한 초과근무수당을 받게 되는데요. 지급 단가는 7급의 경우 시간당 10,952원, 휴일은 1일당 88,034원입니다. 초과근무수당은 한 달에 15일 이상 근무할 경우 기본으로 10시간을 받으며, 나머지 시간은 실제로 초과근무를 한 시간대로 받고 있습니다. 초과근무는 하루에 최대 4시간이 인정되는데요. 평일에는 1시간이 공제된다는 점도 특이하네요. 예를 들어 평일 9시부터 21시까지 근무 시 18시부터 21시까지 3시간 초과근무를 한 것이지만 1시간을 공제하고 2시간만 인정해주는 것이죠.

정근수당 가산금도 5만 원을 받습니다. 정근수당 가산금은 근무연수에 따라 지급하는 수당으로 5년 이상 10년 미만일 경우 5만 원, 10년 이상 15년 미만일 경우 6만 원, 15년 이상 20년 미만일 경우 8만 원, 20년 이상일 경우 10만 원입니다.

가족 수당도 있습니다. 배우자의 경우 4만 원, 60세 이상 직계존속 또는 직계비속은 월 2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의 경우 첫째 자녀는 월 2만 원, 둘째 자녀는 월 6만 원, 셋째 자녀의 경우 월 10만 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초과근무를 42시간 한 5년 차 7급 공무원의 총월급은 354만 원입니다. 그러나 이 금액을 모두 받는 것은 아니겠죠. 다양한 세금 등을 공제해야 실수령액을 알 수 있습니다. A씨의 경우 소득세 24만 1,300원, 지방소득세 2만 4,130원, 건강보험 17만 5,930원, 공무원 연금의 재원이 되는 기여금 33만 3,430원, 상조회비 2만 원 등을 공제한 후 274만 7,990원을 실수령했습니다. 단 초과근무를 하지 않았다면 이 금액은 현저히 줄어들어 220만 원에서 230만 원 정도를 실 수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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