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급락에 주식으로 갈아탄 주린이' 6월에 주식 사도 될까요?

지지부진한 5월 주식장이 끝나고 6월이 도래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스권에 갇혀있는 코스피 코스닥 시장을 보며 6월에는 한국 주식 시장이 반등할 수 있을지 많은 투자자들이 궁금해하고 있죠. 과연 6월은 팔아야 할 장일까요? 아니면 사야 할 장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소중한 투자 혜안을 제시한 한 전문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교보증권의 박병창 부장입니다. 과연 박부장은 6월 주식장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1. 거래 대금 반토막, 무슨 뜻일까?

6월 주식장은 과연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까요? 이에 대한 답변을 하기 위해서는 거래량과 거래 대금을 봐야 합니다. 지난 1월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 대금이 42조원이었던 것에 비해 5월은 23조 원으로 반토막이 났는데요. 이는 매수자들도 관망하고 있고, 매도자들도 강력하게 매도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올해 외국인들은 9조 정도 매도를 했는데요. 이 매도자금 중 85%는 공매도 자금이었습니다. 순수하게 외국인 자금이 유출된 것은 약 2조원 정도였기에 그렇게 매도 포지션이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즉, 외국인들 또한 한국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국내 기관들은 거의 매도 매수 비율이 비슷한데요. 이에 강력한 수급주체가 없었기에 장은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않고 있습니다.

 

2. 개인 투자자들의 선택은?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은 나스닥과 비슷하게 박스권에 있습니다. 그리고 거래 대금 마저 없는 상황이죠. 만약 코스피와 코스닥을 하나의 종목이라고 생각해본다면 여러분은 과연 이런 종목을 살 건가요? 만약 거래 대급도 없고 거래량도 없다면 이 종목에 어떻게 대응할 건가요? 이런 혼란스러운 장에서는 시장 추세와 동행하는 대응이 좋습니다. 즉 관망해야 한다는 것이죠. 시장은 가만히 있는데 개인 투자자가 상승, 하락을 예측하며 섣불리 움직이면 안 됩니다.

 

3. 6월에 터지는 이슈들

또한 6월에는 주식 시장에 영향을 줄 이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이슈들은 상당한 변곡점이 될 예정이죠. 첫 번째 이슈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은 3월, 6월, 9월, 12월 총 네 번 있는데요. 이는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곤 했습니다. 작년 코로나바이러스로 주가가 폭락했을 때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지난 후 수급이 바뀌며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했고, 이후 9월 선물옵션동시만기일이 지난 후 이 주가는 꺾였습니다. 이후 주가는 다시 올라와 1월에는 고점을 찍었고 이후 다시 주가는 하락이 있었습니다. 4월에 주가는 약간의 반등이 있었는데요. 이 또한 3월 선물옵션동시만기일이 끝난 후였습니다. 이렇게 선물옵션동시만기일은 주식시장에 변곡점을 주고 있습니다. 곧 6월 선물옵션동시만기일이 다가오는데요. 이후 주가의 향방에 대해서는 그리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두 번째 이슈는 바로 KRX주가지수(코스피 200, 코스닥 150, KRX300) 구성 종목 정기 변경입니다. 세 번째 이슈는 테이퍼링 관련 이슈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그 누구도 베팅을 할 수 없습니다. 즉 관망해야 한다는 뜻이죠.

 

4. 6월 주식투자, 순환매를 노려라

6월 주식 시장은 지수를 움직일 대형주가 일시적으로 멈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시장만 바라보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종목 섹터 순환 흐름은 매우 빨라질 것 같습니다. 박부장은 이런 섹터 순환 흐름에 발맞춰갈 수 있는 투자법을 소개했습니다. 바로 HTS를 이용한 것입니다. 현재 HTS에서는 업종별 차트를 찾을 수 있는데요. 여기서 업종별로 주가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차트를 보며 특정 업종에 매수 신호가 나올 때까지 체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IT 업종은 그리 좋지 않은데요. 업종별 차트를 보며 매수 신호가 나오는지 확인하고 매수 신호가 나온다면 섹터를 움직이는 대표 종목을 매수해 투자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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