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혼남녀의 40%는 결혼 자금 저축하지 않는다?

결혼을 하면 경제 공동체가 생깁니다. 배우자와 함께 저축을 하고 투자를 하며 주거할 집에 대한 계획을 세우죠. 그러나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은 혼자 이를 해야 합니다. 사실 혼자서 돈을 모으는 것은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닌데요. 결혼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한 달에 얼마나 저축을 하고 있나요? 혹은 결혼 전 얼마나 저축을 했었나요? 이 질문에 대해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미혼 남성 250명, 미혼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의 저축 상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미혼남녀가 매월 저축하는 금액은 평균 87만 원이었습니다. 성별로 나눠서 보면 남성은 84만 원, 여성은 89만 원으로 여성이 조금 더 많이 저축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액이 아닌 비율로 살펴보겠습니다. 월 소득 중 저축이 차지하는 비율 중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인 것은 약 60%였습니다. 응답자의 17.6%가 월 소득의 60%를 저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응답자의 15.4%는 소득의 50%를, 15%는 소득의 70%를, 11.4%는 소득의 30%를 저축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매월 하는 저축 중 결혼자금 마련이 목적인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응답자의 14.4%는 매월 하는 저축액이 10%만이 결혼자금 마련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응답자의 7.8%는 저축액의 20% 이상 30% 미만이 결혼자금 마련이 목적이라고 밝혔네요. 결혼자금 목적으로 저축을 따로 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도 40.8%에 달했습니다.

미혼남녀의 월지출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부분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미혼남녀의 48.4%가 응답한 식비였습니다. 응답자의 21%는 주거라고 답했으며 그 외 9.2%는 데이트, 6.8%는 의복, 4.2%는 음주, 3.6%는 교통이라고 답했네요. 즉 식비, 주거와 같은 생활비에 가장 많은 돈을 쓰고 있습니다.

듀오 관계자는 '미혼남녀가 월평균 저축하는 금액은 87만 원으로 이를 1년으로 환산하면 1044만 원'이라고 밝히며 '식비, 주거비 등 생활비 지출 후 월급의 60%를 저축하는데도 1년에 저축하는 금액은 천만 원 남짓'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