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요즘 주식시장에서 꼭 챙겨 봐야 할 것은 OO입니다.

현재 금리 인상 등의 소식으로 인해 두 달째 주가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작년 9월과 10월 조정장 이후 11월과 12월 그리고 1월 초반까지 큰 상승장을 맛봤기에 언제 다시 주식시장이 상승 전환할지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죠. 그러나 이 시기가 언제인지 알 수 없고 변동성만 커지는 장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귀중한 통찰력과 조언을 건네고 있는 한 전문가가 있는데요. 바로 인피니티투자자문의 박세익 전무입니다. 과연 그는 현재 추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앞으로 투자 시에는 어떤 것에 유의해야 하는지 밝혔는데요. 과연 어떤 조언을 했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월과 3월 코스피 지수는 2000선으로 떨어졌다 3000선으로 올라왔다를 계속해서 반복했습니다. 1월 25일에는 코스피 지수가 3,200선(3208.99)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고점인 3,200에서 10% 정도 빠진 2,880 정도는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수치입니다. 지난해 11월, 12월 랠리가 워낙 강했기 때문이죠. 지난해 8월달에도 2,450을 찍고 단기적으로 10% 정도 조정을 받았기에 10% 조정은 건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 상승 추세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두 달 조정의 배경에는 기관의 대량 매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3월 중순에는 기관에서도 매수 포지션으로 돌아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기금도 당초 30조 이상 매도를 해야 했는데요. 현재는 목표치까지 10조 원정도가 남았고, 이는 개인에게 있어서 그리 무서운 물량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또한 기관에는 연기금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 다른 대형 기관에서도 현재 주가가 조금만 더 빠지면 들어올 어마어마한 자금이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주식시장이 상승 전환할 수 있는 것일까요? 이에 대해 박전무는 상승 전환을 할 중요한 전제조건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기업들의 ‘실적 개선’입니다. 지난해 많은 사람들이 유동성의 힘으로 주가가 올랐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사실 유동성에 가려진 실적의 힘이 있었습니다. 2017년 코스피 순이익은 153조 원까지 올라갔는데요. 작년에는 90조, 올해는 130조 원, 그리고 내년에는 155조 원의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순이익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이죠. 실제로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는 어떤 주식을 샀어도 오르는 장이었지만 상승 뒤에는 철저히 실적 위주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도 기관 매수의 변수가 있음에도 실적이 있는 기업만 상승 곡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가의 상승에 실적이 중요하다는 것은 지금까지 주식 시장 역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2009, 2010, 2011년 총 3년 동안 주가는 상승했는데요. 이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미국 시장은 상승했지만 한국 시장은 박스피에 갇혀있었죠. 이때도 관건은 실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기업의 실적이 좋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에 수급이 좋아져도 실적이 없다면 주가 전망은 밝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주식 시장의 흐름을 읽는 것도 중요합니다. 박전무는 ‘금융장세-실적장세-역금융장세-역실적장세’로 이어지는 주식의 4계절 이론이 지금은 잘 맞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극한 패닉 셀링이 벌어지는 구간에서는 실적이 있어도 주가는 절벽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실적이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오버 슈팅 국면에서 주가가 튀어 오르는 경우도 있는데요. 즉 양 극단에서는 실적과 상관없는 패닉 셀링과 오버 슈팅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양 극단을 제외한 중간 단계에서는 금리가 오르든, 내리든 항상 실적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주장에 대한 예시 또한 주식 시장 역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을 발표한 이후 한 달 안에 우리나라의 우량주, 성장주, 대형주 모두 큰 폭으로 주가가 빠졌습니다. 이는 실적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금융위기가 오며 환율이 치솟고 기업들의 이익이 개선되는 초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주가는 힘도 쓰지 못하고 떨어져 버린 것이죠. 이후 7공주(기아차, 하이닉스, 제일모직,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LG화학, 삼성SDI) 장세가 되었고, 2010년에는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 장세로 전환되었습니다.

2011년 차화정 장세가 끝난 이후에는 전차부대(전기전자, 자동차,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차) 장세가 되었는데요. 어떻게 차화정 장세에서 화학과 정유가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섹터는 살아남게 되었을까요? 또한 7공주에도 들지 못했던 삼성전자가 당시 반도체가 불황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부상할 수 있었을까요? 이것 또한 모두 실적입니다. 2010년도 갤럭시S 시리즈가 나올 때만 해도 아이폰의 아류작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2011년에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발표하며 시장을 뒤흔든 것입니다. 이후 2013년까지 세계 점유율 1위를 달성했고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60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주가가 오를 수 있었습니다. 즉 시장 불황이나 악재도 실적은 뚫어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즉 지금부터는 실적이 확실히 나오는 기업들 위주로 매매를 해야 합니다. 또한 너무 멀리 있는 성장 스토리로 3년이나 5년 뒤를 바라보는 기업들은 조금 쉬었다가 투자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실적’의 중요성을 강하게 역설하고 있는 박세익 전무의 조언. 한번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