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서 나온 줄!' 점점 더 똑같아 지고 있는 미술관 명화 재현

세계적인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게티 센터. 이곳은 코로나19로 인해 3월 14일부터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나 사람들과의 소통마저 끊지는 않았는데요. 이들은 3월 26일 트위터를 통해 '명화 재현 콘테스트'를 열었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았죠.

1. 가장 좋아하는 예술 작품을 고르세요.

2. 집 안에 있는 물건 중 세 개를 고르세요.

3. 이 물건으로 명화를 재현해보세요.

이에 네티즌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은 폭발했습니다. 클레이 도우, 당근 슬라이스, 나무 비즈 등으로 빈센트 반 고흐의 <붓꽃>을 재현하는가 하면 아이들과 함께 오라치오 젠틸레스키의 <롯과 두 딸>을 재현했습니다. 하프 연주자의 모습을 청소기로 똑같이 재현하는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죠.

그러나 약 한 달 정도가 지난 지금 이 콘테스트는 다른 양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집 안에 있는 물건 세 개 정도가 아니라 명화를 거의 똑같은 수준으로 재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들인 메이크업은 물론, 포토샵, 표정 연기, 의상까지 제작하는 모습이네요. 콘테스트 초반과는 또 다른 양상인데요. 과연 요즘 점점 더 진화하고 있는 자가 격리자들의 작품을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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