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잘 지키는 버전으로 바뀐 세계적인 명화 TOP 13

전 세계적으로 현재 상황은 역사에 남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역사상 거의 최초로 거의 전 세계인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력하게 실천하고 있죠.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마치 재난 영화 같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한 아티스트가 그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세계의 현재 상황을 묘사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독일 라이프치히 출신의 틸 콜라레(Til Kolare)입니다. 그는 많은 명화를 '코로나 버전' 혹은 '사회적 거리 두기 버전'으로 바꿨습니다. 명화 속 사람들은 멀리 떨어져 있거나, 아예 없는데요. 외로움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현재 상황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틸 콜라레의 작품을 한 번 볼까요?


1. 그랜트 우드

아주 유명한 작품이죠. <아메리칸 고딕>입니다. 뒤쪽의 여성이 사라진 듯 보이는데요. 알고 보니 창문 안쪽에 있네요.


2. 구스타브 카유보트

구스타브 카유보트의 1877년작 <파리의 거리, 비 오는 날>입니다. 길거리에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 다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많은 사람들을 감쪽같이 지워 텅 빈 거리를 보여줍니다. 


3. 조르주 쇠라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그러나 코로나 버전에서는 검은색 우산을 쓴 여인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4. 카를 슈피츠베크

<일요일 산책>입니다. 함께 다니면 안 되고 혼자 다녀야겠죠.


5. 르네 마그리트

아무리 천으로 얼굴을 감싼다고 해도 이렇게 밀접하게 접촉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죠.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 속 연인들도 떨어져 있습니다. 


6. 카우프만

안젤리카 카우프만의 <Three Singers>입니다. 노래하는 사람 세 명 중 한 명만 남아있습니다.


7. 디에고 벨라스케스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입니다. 그러나 틸 콜라레는 마르가리타 공주만 남겨두고 다른 사람들은 없애버렸네요. 물론 거울 속의 국왕 부부는 그대로 있네요.


8. 미켈란젤로

<아담의 창조>입니다. 손가락을 맞대고 있는 원작과는 달리 약 1.8미터 거리에서 서로를 응시하고 있네요. 


9. 에드바르트 뭉크

뭉크의 <카를 요한의 저녁>입니다. 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자가 격리로 인해 도시가 텅 빈 모습이네요.


10. 막스 리버만 

막스 리버만의 <해변의 승마>입니다. 말을 타는 사람들이 없어졌네요. 


11. 에드워드 호퍼

현대인의 고독을 그린 에드워드 호퍼. 그리고 그의 대표작인 <밤의 사람들>입니다. 바는 아예 오픈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도시 봉쇄를 나타내는 듯합니다. 


12. 카스파르 프리드리히

카스파르 프리드리히의 <달을 응시하는 두 남자>입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달을 응시하는 한 남자가 되었습니다.


13. 레오나르도 다빈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고작 <최후의 만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기 전 날 열두 제자와 만찬을 나눈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 그림은 예수 그리스도 혼자서 혼밥을 즐기고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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